고즈넉한 감성 가득 담긴 가을 여행지 4곳
진해 보타닉뮤지엄
천자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진해 보타닉뮤지엄은 진해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복산 중턱에 위치한 수목원입니다.
약 5,000여 종의 야생화 계단식 정원인 피어니 가든, 700석 이상의 게르마늄 자연석 산책로인 스톤 팰리스 등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년 내내 나무와 꽃들이 번갈아 피어나고 단풍이 들어 사계절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 진해 보타닉뮤지엄
–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1137번길 89
– 운영시간 : 매일 10:00~22:00 (입장 마감 21:00)
– 이용요금 : [대인(만 20세 이상)] 평일 6000원 / 주말 7000원 [소인(36개월~고등학생)] 평일 3000원 / 주말 4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 문의 : 0507-1379-4337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김천 직지문화공원
직지문화공원은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아파트 7층 높이의 대형 장승과 다양한 조각 작품 뿐만 아니라 소나무 외 23종의 교목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을 여행 중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타세쿼이아 길과 음악 조형 분수대, 어린이 종합놀이시설이 있어 나들이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올가을 가족과 함께 가을 소풍을 떠나보세요.
※ 김천 직지문화공원
– 위치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31-1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문의 : 김천시 산림녹지과 054-420-6875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밀양 금시당
금시당은 1566년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이광진 선생의 별업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선생의 사후, 아들 이경홍 선생이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후진을 양성하는 강학소로 사용되었는데요.
이곳에는 460여 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랗게 물들며 더욱 고즈넉한 풍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밀양강을 따라 유유자적 거닐 수 있은 ‘금시당길’ 코스 중 하나인 이곳에서 수려한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 금시당
– 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로 24-183
– 운영시간 : 일출 시~일몰 시
– 이용요금 : 무료
– 문의 : 밀양종합관광안내소 055-359-5582
–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대구 불로동고분군
불로동고분군은 삼국시대 앞트기식돌방무덤이 발굴된 곳으로 1978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지름 21~28m 내외, 높이 4~7m 정도의 동산 크기의 다양한 붕토들이 모여있는데요.
고분군 능선을 따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을 걷다 보면 푸른 소나무와 억새밭을 만날 수 있어 가을 분위기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높은 곳까지 올라서면 대구의 시가지 모습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곳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세요.
※ 불로동고분군
–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산1-16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문의 : 동대구역 안내소 053-939-0080
–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가을엔 고택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