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9월로 미뤄지나

금리인하 9월로 미뤄지나

금리인하 9월로 미뤄지나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어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면서 증시와 채권이 패닉에 빠졌습니다.

환율도 1360원을 돌파하는 등 안전자산으로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주식 시작했는데 계속 빠지네요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증시 전체가 빠진 터라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 다시 오르지 않을까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습니다.

일단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습니다.

지난달과 같은 상승률입니다.

상승률이 빠져야 6월 인하가 가능한데 이건 뭐 다시 끓어오르려는 분위기네요.

전년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더 안 좋습니다.

전년대비 3.5% 상승하여 지난달 3.2%보다 더 상승했습니다.

연준 목표치가 2%인데 4%로 가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전월대비 0.3%, 3.4%보다 0.1%씩 높았습니다.

수치는 0.1%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시장 예상치를 넘었다는 것이 충격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입니다.

상승 주범으로 주거비는 전월대비 0.4%, 휘발유는 전월대비 1.7%나 올라 월간 물가상승분에서 절반 이상 기여했습니다.

기름값이 계속 오르는 것도 이것 때문인 것 같네요.

 

3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8% 상승했습니다.

역시 시장 전망치인 전월대비 0.3%, 3.7%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는 에너지, 식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 등 모든 부분의 물가가 오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가 되면서 3%대로 내려왔지만 4%에서 잠시 내려온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바닥을 다지고 오를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확실한 것은 이전처럼 물가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급격히 오르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오르던지 내리던지 지금처럼 천천히 조금씩 움직일 것으로 보이기에 연준 목표인 2% 달성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자 전문가들이 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다고 발언하고 있습니다.

시장도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17%까지 하락하였고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68%까지 올랐습니다.

올해들어 시장은 금리가 3월에 내려갈 것이라 예측했지만 무산되었고 6월에 내릴 것이라 했지만 또 다시 무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과연 9월엔 금리가 인하될까요?

하루 빨리 증시부터 안정되어야 제가 발 뻗고 잘 것 같네요 ㅠㅠ


이젠 금리인하가 아닌 금리 이상을 걱정할 때입니다.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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