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4강 1경기는 중국 선수끼리 붙었습니다.
신진서 9단을 이긴 셰얼하오가 쉬자양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4강 2경기는 박정환 9단과 딩하오가 만났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우리나라 기사였는데 막판에 역전패를 당했네요.
박정환 9단은 2021년 삼성화재배 우승자라 더욱 아쉬움이 남네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결승전은 신진서를 이긴 셰얼하오와 박정환을 이긴 딩하오가 만났습니다.
두 기사모두 결승다운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딩하오가 우승하였습니다.
신진서(23) 9단과 동갑내기인 2000년생 프로기사 딩하오는 올 2월 LG배 우승에 이어 메이저 세계기전 2관왕을 차지하며 중국 바둑의 새로운 간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삼성화재배 우승으로 딩하오는 우승상금 3억원을, 준우승한 셰얼하오는 상금 1억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대회인만큼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 2위 박정환 9단이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우승과 준우승 모두 중국에 내주게 되었습니다.
내년엔 꼭 다시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면 좋겠습니다~~
삼성화재배 8강까지 경기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