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엔리끄 해바리기씨유 발암물질 나왔네
식약처에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약 50% 더 검출되어 회수 조치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제품은 웰크리라는 곳에서 제조했고 유통기한이 2025. 8. 27.까지인 제품입니다.
다음 주가 추석이라 식용유 선물을 많이 주고 받는데 발암물질을 선물하고 받을 뻔 했네요.
벤조피렌이란?
벤조피렌은 화석연료 등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한 종류로,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예컨대 숯불에 구운 쇠고기 등 가열로 검게 탄 식품, 담배연기, 자동차 배기가스, 쓰레기 소각장 연기 등에 벤조피렌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벤조피렌을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고 하네요.
나도 선물 받음
해당 소식을 듣고 집을 뒤져보니 엔리끄 해바라기유가 우리 집에도 있었습니다.
식약처에서 회수 지시 제품과 다른 것은 유통기간이 2025. 8. 24.까지이며, 용기도 달랐습니다.
선물 받은 제품은 회수 지시는 없었지만 유통기간이 3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같은 업체에서 만들었기에 먹기가 찜찜하네요.
선물 받은 것이라 어디다 하소연하기도 힘드네요.
눈 딱 감고 먹느냐 아니면 갔다 버리느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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