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라 불린 사나이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해당 대회는 신진서로 시작해 신진서가 마무리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일본 최강자와 중국 선수 전원을 무찌르고 이룬 말도 안되는 승리였습니다.
대회 6연승은 신진서 9단의 대회 최대 연승기록이며 아시안게임의 복수를 시원하게 해줬네요.
신진서 대국일지
7연승하던 셰얼하오를 가뿐하게 이기면서 기분 좋은 스타트~~
유타 패배로 일본 탈락~~
이제 남은건 중국 4연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커제 격파~~
가뿐히 6연승으로 우리나라 승리~~ 대~한민국~~
신진서 상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신진서 9단을 만나서 격려를 해줬네요.
옛날이면 서울시내 카퍼레이드 감인데 아쉽네요.^^
긍정적인 부분은 유인촌 장관이 “앞으로 문체부와 한국기원은 바둑 저변을 확대하고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자”라는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기재부에서 대한바둑협회 예산을 0원으로 삭감하여 민심이 안좋은데 이것부터 해결해주면 좋겠네요.
신진서 9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누적 상금 6억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4억원의 상금을 벌었는데, 세계대회 LG배 우승하여 상금 3억원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2월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우승하여 2억이 넘는 상금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0년 이후 작년까지 4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넘어섰던 신진서 9단은 작년에만 역대 최고인 14.8억원을 벌었습니다.
올해 메이저 세계대회 타이틀을 2~3개 정도 더 추가하면 20억원 가까운 상금을 획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신진서 9단도 “올해는 최대한 세계대회에서 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등 각오를 불태우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이정도면 국보이자 인간문화재급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