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물결 일렁이는 제주도 억새 명소
닭머르해안길
닭머르해안길은 해안누리길 50코스로 마치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닭머르바위가 있는 길입니다.
이곳은 나무데크로 이어진 산책로와 해안 정자가 있어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데요.
특히 가을이 되면 정자까지 이어지는 길에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일몰 명소로도 손꼽히는 이곳에서 저물어가는 해와 함께 가을의 낭만적인 산책을 즐겨보세요.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된 분화구로 다양한 희귀식물들이 한 공간에 존재하는 분화구 식물원입니다.
이곳은 모든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들이 피어나 새로운 풍경이 펼쳐져 사계절 방문해도 멋진 경관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이 되면 억새가 가득 피어나 은빛 물결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밭에서 예쁜 사진을 남기며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은 3개의 굼부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크고 작은 6개의 봉우리가 등성이로 연결되어 한 산체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약 30분이면 오를 수 있는 정상에서는 큰사슴이오름과 풍력발전단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이 되면 오름을 뒤덮은 억새 군락이 능선을 따라 이어져 있어 마치 은빛 바다가 펼쳐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넓은 평원에 하얀 억새풀로 채워진 이곳에서 가을의 추억을 남겨보세요.
유채꽃프라자
유채꽃프라자는 2010년에서 2015년까지 추진된 서귀포시 가시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된 농촌체험연수시설입니다.
이곳은 숙박 공간과 카페로 사용되는 건물 뒤편으로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의 풍경을, 가을에는 억새와 어우러진 풍력발전기의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끝없이 펼쳐진 억새밭 뒤로 큰사슴이오름과 따라비오름이 보이며, 큰사슴이오름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어 억새를 보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카페에서 통창 너머로 보이는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며 음료 한 잔의 여유까지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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