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물가 2%대로 진입하나

전세계 물가 2%대로 진입하나

전세계 물가 2%대로 진입하나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세계 물가 2%대로 진입하나

올해 1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했습니다.

작년 12월 2.9%에서 0.1% 하락한 수준인데요.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보다 높은 수준이며, 에너지와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대비 3.3% 상승했습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에서 식품, 주류 및 담배가 전년동월보다 5.7% 올라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에너지는 6.3% 하락하여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줬네요.

유럽 국가별로 보면 독일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 3.1%로, 전월 대비 0.7%p 낮아지면서 다시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프랑스도 1월 3.4%를 나타내면서 작년 12월 4.1%보다 0.7%p나 낮아졌습니다.

이에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르면 4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유럽의 물가가 낮아지면 미국보다 빠르게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코로나 때처럼 미국 눈치 안보고 상황이 맞으면 바로 금리 인하하겠다는 것입니다.

유럽의 경우 롤러코스터 물가로 인해 물가가 10% 넘게 오르는 등 위기도 있었지만 빠르게 물가가 잡히면서 이젠 가장 먼저 금리 인하가 가능한 수준까지 왔네요.

 

우리나라 1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세계 물가 2%대로 진입하나

우리나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대비 2.8% 상승했습니다.

작년 7월 이후 2%대로 진입 성공하였습니다.

석유류는 5% 하락했지만 농·축·수산물은 작년대비 8%나 올랐습니다.

특히 사과 56.8%, 토마토 51.9%, 귤 39.8%, 배 41.2%로 구정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정부에서 사과를 수입하겠다고 했지만 과연 사과 가격이 떨어질까요…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대비 2.5% 상승했습니다.

이제 각국 정부의 경제 핵심은 2%대 물가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물가 방어를 위해 각 국에서 막대한 공적자금을 쏟아부었고 이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공공요금, 세금 등)으로 인해 2%의 물가 달성은 쉬워보이지 않네요.

과연 금리 인하는 아시아, 미국, 유럽 중 어디서 가장 먼저 시작될까요?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

전세계 물가 2%대로 진입하나

1월 FOMC 회의에서 파월이 금리 인하에 신중하겠다는 발언으로 증시가 박살났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실적 랠리를 이어가던 시장엔 충격이었죠.

전세계 물가 2%대로 진입하나

신고가를 갱신하던 증시에 계곡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처럼 파월의 영향이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다음날 다시 반등하였고 시장은 3월 금리 인하가 아닌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갈아탔습니다.

다시 실적으로 움직이는 시장이 되고 있으며 실적이 잘 나와도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예상보다 낮은 수치가 나타나면(광고 수익 등) 바로 주가에 반영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가이던스가 약하면 주가가 크게 빠지는 형국입니다.

확실히 코로나 때보단 신중해진 모습입니다.

증시가 이렇게 호황이면 연준 입장에서도 금리 인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 인하하면 증시로 자금이 더욱 유입되어 거품이 발생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더 이상 금리 인상은 없고 올해 금리 인하는 될 것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파월의 발언도 힘을 많이 잃을 것으로 보이네요.


미국 소비가 줄어드는 것 같은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지수(PCE)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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