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멋 로컬의 힙이 살아있는 경북으로 떠나세요
경주의 리틀포레스트,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 브런치 ‘오늘을 담다’
영화 ‘리틀포레스트’는 주인공이 도시의 삶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와 치유를 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과정을 그립니다.
경주에서 리틀포레스트를 꿈꾸는 브런치카페 ‘오늘을 담다’를 소개합니다.
‘오늘을 담다’는 경주에서 나고 자란 대표님이 경주에서 나고 자란 로컬 농산물을 사용해 브런치를 만드는 공간입니다.
경주의 못난이 농산물로 생토마토 소스와 버섯페스토를 만들어 다양한 메뉴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토마토 소스로 만든 생토마토 라구파스타와 깔끔담백 수제 쌀피자, 버섯페스토를 넣어 만든 버섯 크림파스타, 크림스프가 있습니다.
첨가물 없이 만들었기 때문에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죠. 먹고 나서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요.
‘오늘을 담다’는 경주 황오동 깊은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골목 입구 바닥에 그려진 노란 발자국을 따라 들어가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오늘을 담다’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힐링의 한 끼를 즐겨 보세요.
일상에서 떠나는 안동 여행, ‘스튜디오 해화’
‘스튜디오 해화’는 일러스트레이션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주로 자연과 여행을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고장 안동. 스튜디오 해화의 여행 드로잉 굿즈에는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
안동댐 주변거리, 낙강물길공원 등 안동의 청정 자원이 돋보이는 일러스트가 담겨 있답니다.
안동 여행의 추억을 일상 속에서도 오래 가져갈 수 있죠.
‘스튜디오 해화’의 멋진 한옥 공간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도 운영돼요.
2시간의 수업 시간 동안 기본 기능을 익히고 간단한 오브제, 레퍼런스를 활용하여 엽서, 포스터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깥 마당이 잘 보이는 마루에서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온함과 느긋함이 가득 느껴지죠.
차분히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에서 잠시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조용히 떠오르는 해처럼 온전히 나를 돌보고 싶다면 ‘스튜디오 해화’를 방문해 보세요.
문경 고유의 결을 담는 공간, 지역 문화 스테이 ‘고결’
지역의 개성과 고유한 가치를 찾아 떠나는 ‘로컬 여행’이 대세로 떠오른 요즘.
경북 문경의 지역문화를 온전히 담은 스테이 ‘고결’에서 새로운 공간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결’은 문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인, 작가, 브랜드 등의 파트너와 함께 지역 문화를 하나의 공간 안에 담았습니다.
옛날에는 대장간이었지만 빈집으로 방치된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었죠.
‘고결’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문경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도록 공간을 꾸몄답니다.
‘고결’의 어메니티를 통해 문경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어요.
산새와 사과, 오미자 등 문경의 특산물이 연상되는 향을 개발해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핸드워시, 바디로션 5종에 담아냈죠.
현암 오순택 도예가의 호를 딴 도요지, 현암요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도자기를 핸드워시 용기로 재해석했습니다.
공간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동시에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내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일상을 떠나 문경 고유의 결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고 싶다면 ‘고결’을 찾아 보세요.
울릉도 All in one! 찐 로컬이 운영하는 ‘저동커피’
깊고 푸른 바다 풍경을 자랑하는 울릉도 동쪽에 자리한 ‘저동항’은 울릉도에서 가장 큰 항구인데요.
그 이름을 따 울릉도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저동커피’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커피부터 디저트, 기념품, 숙박공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저동커피’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커피 메뉴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원두를 테이스팅하고 메뉴 개발에 많은 정성을 쏟을 만큼 커피에 진심입니다.
뿐만 아니라 울릉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오징어먹물과 호박을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은 저동커피의 대표 메뉴로 꼽히죠.
카페 공간 한 켠에는 울릉도 로컬의 감성을 듬뿍 담은 아기자기한 소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제품으로 울릉호박캬라멜도 개발했습니다.
울릉도의 해양심층수 소금과 호박조청을 넣어 만들었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간식으로 여행 기념품 또는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저동커피’ 위층에 위치한 저동호스텔은 총 8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라서 일출을 보기 아주 좋아요.
‘저동커피’를 중심으로 편의점, 여객선터미널, 버스정류장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울릉도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저동커피를 방문해 보세요.
가치를 추구하며 함께 즐기는 공방, ‘가치놀자’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공예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가치놀자’를 방문해 보세요.
‘가치놀자’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손뜨개 공방입니다.
가죽공예와 라탄공예부터 최근에는 수제종이 만들기 수업도 진행하고 있어요.
우리가 흔하게 쓰는 종이, 직접 만들 수 있다면 더욱 특별하겠죠?
‘가치놀자’에서는 버려지는 박스, 이면지 등을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는 종이를 만들어요.
친환경적 가치, 흔히 말하는 가치소비(미닝아웃)에 직접 참여할 수 있죠.
최근에는 구미시의 마스코트 거북이를 활용한 수제 종이틀을 개발했답니다.
다양한 모양과 색상, 재료를 함께 넣는 등 색다른 시도를 통해 특별한 종이도 만들 수 있어요.
‘가치놀자’에서 즐겁고 가치있는 다양한 공예활동을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형 오드비의 등장! 청정 청도의 자연을 담는 ‘블루앤로드’
‘블루앤로드’는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복숭아, 딸기, 자두, 감 등의 농산물을 활용해 한국형 오드비를 만드는 곳이에요.
청도의 좋은 자원을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청도를 영어로 푼 ‘블루앤로드(Blue and Road)’로 브랜드 이름을 지었죠.
오드비란 과일주를 증류해 만든 술을 뜻하는데요.
‘블루앤로드’는 과일 증류에 가장 적합한 양조 및 증류, 숙성 기술을 통해 한국형 오드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블루앤로드’의 대표 제품 ‘도25’와 ‘도30’은 청도의 복숭아로 만든 증류주예요.
순수하게 청도 지역의 복숭아로만 만든 와인을 증류해 만들었답니다.
일체의 인공감미료나 인공향은 넣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100% 청도 지역 자두로만 만든 ‘추24’도 있어요. 꽃 향기를 매력적으로 풍기는 제품이죠.
‘블루앤로드’에게 청도는 풍요로운 곳간이에요.
전통주를 만들 때 품질 좋은 원재료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도 지역에서 과일 유통이 많이 이뤄질수록,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은 버려지는 역설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어요.
청도의 청정 자연을 가득 담은 ‘블루앤로드’의 오드비와 함께 전통주의 깊은 운치를 느껴보세요.
어느덧 꽃놀이 갈 계절이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