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물가 폭탄 떨어진다
10월부터 오르는 식품 교통요금
추석을 앞두고 정부의 강압적인 물가정책으로 억눌렸던 물가가 추석이후 폭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매일유업·남양유업은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을 3~13%씩 올린다고 합니다
주요 유업체의 흰 우유(900㎖~1ℓ) 제품 판매 가격은 2900원대 후반으로 100원 안팎으로 인상된다고 하네요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240㎖)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5.9% 인상했고 유제품 역시 약 9%씩 올린다고 합니다
우유뿐 아니라 아이스크림·과자·빵 등도 인상될 가능성이 큰데, 설탕의 국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는 10월 7일부터 지하철요금이 성인 카드 기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됩니다
부산에서는 10월 6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성인 카드 기준 350원 뛰며, 경기 고양시의 마을버스요금도 150원이 오릅니다
아직 교통요금 인상을 발표하지 않은 지자체의 요금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는 국제유가 오름세가 12주째 이어지며 전국 휘발유 가격이 1800원 수준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요금도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47조 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와 200조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재무 상황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번 전기요금 올렸지만 적자폭은 더 커지고 있네요
이대로라면 추석때 오른 물가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그동안 떨어졌던 물가가 다시 오르면 이를 잡기위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가계부채와 경기침체 등이 발목을 잡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는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오랜기간 지속됨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등도 유가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을 우려하여 채권금리가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 비상이 걸렸습니다
결국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서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해야하는데 주식보단 예금이나 채권을 추천하는 경제기사가 늘어나고 있네요
당분간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주식시장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는 고점에 물리고 누군가는 저가매수로 시드를 늘려가겠네요
갈수록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원금을 지키는 투자를 해야할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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