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 미래는 없다

한국 바둑 미래는 없다

한국 바둑 미래는 없다

 

국내 유일 바둑학과 폐지

1997년 세계 최초로 개설된 바둑학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바로 명지대 바둑학과입니다.

명지대는 2025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포함된 바둑학과를 지난 3월 돌연 폐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두고 바둑계의 반대가 극심하지만 명지대는 요지부동입니다.

국내 유일이자 세계 최초 바둑학과가 사라지면 현재 바둑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바둑 중학교와 바둑 고등학교 학생들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또한, 바둑의 체계적인 연구와 학문으로 인정받는 길이 어려워집니다.

최근 분위기 좋은 바둑이지만 실상은 이런 상황입니다.

 

바둑예산 전액 삭감

또한, 올해 대한바둑협회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21억6200만원이었던 대한바둑협회 지원 예산을 올해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유는 한국기원과 예산이 중복으로 지원되니 해당 예산을 나눠 쓰라는 취지입니다.

이에 올해 계획했던 바둑대회나 보급사업이 중단될 위기이며 한국기원 역시 예산감소로 실적이 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신진서 9단의 활약으로 바둑인식과 분위기가 매우 좋지만 실제 바둑을 접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산을 늘려도 부족한 상황에서 전액 삭감이라는 것은 바둑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바둑은 항상 금메달을 획득했고 세계랭킹 1위도 우리나라 신진서 9단입니다.

현재 정부의 상황은 좋은 이미지만 가져가고 지원은 줄이겠다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이대로라면 향후 10년 이후 한국바둑은 일본처럼 몰락할 것처럼 보이네요.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배가 갑니다.


늘봄학교에 바둑이 들어옵니다^^

늘봄학교 바둑 프로그램 제공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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