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볼 만한 곳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월 가볼 만한 곳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월 가볼 만한 곳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가평 ‘브릿지짚라인’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 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합니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합니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 했습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됩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합니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합니다.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합시다.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습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봅시다.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합니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봅시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입니다.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습니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습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의 끝자락에 있습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습니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 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습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입니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립니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합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합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입니다.

 

부산 광안리 SUP Zone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자리합니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입니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은 없습니다.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봅시다.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합니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습니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 5000원~5만원(2~3시간)입니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봅시다.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입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합니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습니다.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습니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입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입니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옵니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합니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입니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 하면서 건립된 곳입니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입니다.


춘천은 닭갈비만 있는 것이 아니죠~~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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