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금리 인하하나?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5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 작년대비 2.6%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같은 수치이며,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월대비 0% 상승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소비의 나라가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습니다.
이 또한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였습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은 2021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은 상승률이었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소매판매 물가지수,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모두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거나 이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모든 데이터에서 물가하락을 넘어 경기 부진을 확인할 수 있었죠.
이제 남은 것은 금리인하 시점을 언제로 하느냐입니다.
최근까지 9월 인하설이 가장 유력했는데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금리를 인하하면서 미국도 7월 금리인하설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7월 금리인하를 위해선 6월 경제지표도 5월 수준 이상으로 하락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6월 말부터 AI 관련 증시가 조정되었고 7월에도 증시가 횡보하거나 하락한다면 7월 금리인하설은 수면위로 올라올 것입니다.
그래도 느낌적인 느낌은 신중한 연준이 7월에 금리인하를 단행할 배짱은 없어보이네요.ㅠㅠ
모든 지표가 하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