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기업 파산 신청 1,034건

8월 기준 기업 파산 신청 1,034건

8월 기준 기업 파산 신청 1,034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건수 1,004건 보다 많습니다.

또한, 작년 동기 652건 대비 54% 급증한 수치입니다.

기업 파산이 늘어난 이유로 코로나19 이후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지속된 금리 인상과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인해 파산 신청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말엔 파산 신청 건수가 1,200건을 넘을 것을 보입니다.

문제는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는 것이죠.

최근 금융계에 대출을 조이도록 압박하고 있으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논의로 인해 대출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진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여 고금리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중갈등으로 인해 수출도 주춤하면서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허리띠를 졸라메는 시국입니다.

상황을 보면 경기가 바닥으로 급격히 내려가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자금도 주식에서 예금이나 채권으로 쏠리는 등 올해 상반기와는 정반대 느낌이네요.

모두 하반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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