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과 소매판매 지수
트럼프 피격으로 인한 증시변동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13일 피격된 이후 비트코인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와 유틸리티 주도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이미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것처럼 묘사하고 있네요.
민주당 측에서 특단의 조치가 없이 이대로 흘러가면 트럼프 당선이 확실해 보일 정도입니다.
이미 언론에선 트럼프 수혜주로 대형 성장, 보안, 방산, 전통 에너지, 비트코인 관련주를 꼽고 있습니다.
또한, 전력 에너지와 인프라주도 수혜주로 보고 있네요.
트럼프가 관세를 10% 이상 때리면서 자국 보호 정책을 펼친다면 미국 내 반도체 등 기업들이 이익을 볼 것으로 보이네요.
소매판매 지수
소매판매지수는 미국인들이 지갑을 얼마나 열고 소비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6월 소매판매지수를 살펴보면 전월대비 0% 상승하였네요.
전문가들은 -0.4%를 예상했는데 예상치를 훌쩍 넘는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석유와 자동차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지수는 0.8%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예상치 0.1%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미국인들이 다시 소비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볼 수 있네요.
이전 같으면 해당 지표가 인플레이션 상승과 관련되기에 금리인하시점이 늦어지고 증시에 악영향을 주었겠지만
현재 분위기는 금리인하가 9월로 확정된 분위기 속에서 침체 없이 금리인하를 견뎌낼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참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해석입니다.
무엇보다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트럼프 대통령 후보 피격이네요.
모든 이슈를 잡아먹고 있으며 트럼프 관련주가 증시를 주도하는 모양새입니다.
AI 관련주에 몰빵한 저로써는 현재 상황이 달갑지 않은데요.
그동안 못 오른 중소형주들이 오르면서 키 맞춤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불안한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분명 어느정도 키 맞춤이 되면 빅테크가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프 관련주에게 주도권을 뺏기면
상승 여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하필 최고점에 들어가서 고생하고 있네요.
이젠 AI 테마 이후를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