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물가 올랐다

2월 물가 올랐다   우리나라 2월 소비자물가지수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1% 상승했습니다. 지난 1월 2.8% 상승으로 드디어 2%대를 달성했다고 좋아했는데 잠깐 머물다 3%로 가버렸네요. 전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를 살펴보면 작년 11월 -0.6%를 찍은 후 매달 상승하여 2월엔 0.5%나 증가했습니다. 작년 8월이후 계속 하락하던 추세가 이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물가상승의 주범은 신선식품지수 때문입니다. 작년 여름 이후 이상기후로 … Read more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 지수 발표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 지수 발표   개인소비지출 지수(PCE)의 중요성 개인소비지출 지수(PCE)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달리 주택 임대료등 주거비처럼 측정이 어려운 주택 관련 지표를 제외하여 산출합니다. 또한, 개인의 소비성향을 반영하여 물가가 오를 경우 같은 제품이라도 더 저렴한 것을 선호하게 되며 이것이 지표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연준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지수입니다.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 지수 … Read more

100만 무순위 청약대란

100만 무순위 청약대란   화성시 인구와 맞먹는 100만명이 청약했다. 설마설마했는데 진짜로 일어났습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100만명이 청약했습니다. 34A, 59A, 132A 타입 각각 1개씩 총 3개 타입이 무순위로 나왔습니다. 이 중 59A타입은 50만:1로 50만명이 신청했습니다. 이어 132A타입이 38만:1, 34A가 17만:1을 기록했습니다. 약 105만명이 로또를 꿈꾸며 러쉬를 했지요. 그 결과 서버 터지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서울페이 … Read more

엔비디아가 하드캐리하는 모양새

엔비디아가 하드캐리하는 모양새   작년 3분기까지 실적 22년 3분기와 23년 3분기 실적을 비교하면 매출액이 59억불에서 181억불로 3배 넘게 올랐습니다. 세전손익은 같은 기간 6억불에서 100억불로 17배 증가했네요. 주당순이익(EPS)도 0.27불에서  3.71불로 1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해당기간 주가도 150불에서 500불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덩치 큰 종목 중 작년동안 가장 핫하며 급하게 오른 종목이 엔비디아입니다. 올해도 AI가 대세이기에 주가는 계속 … Read more

강남 1채 값이면 강북 5채

강남 1채 값이면 강북 5채   서울 지역별 아파트 평균 가격 서울 가구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2억8359만원이라고 합니다.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로 평균매매가격이 27억5508만원이었고, 강남구 25억4366만원, 용산구는 18억5954만원, 송파구 18억3990만원 순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6억2797만원이었고, 금천구 6억9300만원, 강북구 7억811만원, 노원구 7억1430만원이었습니다. 물론 아파트 위치, 규모, 평형, 연식 등을 배제한 통계이긴 하지만 서울 지역별 평균 아파트 … Read more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따른 패닉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따른 패닉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추정치인 2.9%보다 높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통비가 전월 대비 1.0%, 의료비 0.7%, 주거비 0.6% 등으로 상승하였네요. 그동안 지속되었던 고물가가 실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2%대 진입이 불발되면서 상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은 물 건너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 Read more

전세계 물가 2%대로 진입하나

전세계 물가 2%대로 진입하나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 올해 1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했습니다. 작년 12월 2.9%에서 0.1% 하락한 수준인데요.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보다 높은 수준이며, 에너지와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대비 3.3% 상승했습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에서 식품, 주류 및 담배가 전년동월보다 5.7% 올라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에너지는 6.3% 하락하여 … Read more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지수(PCE) 발표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지수(PCE) 발표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지수(PCE) 개인소비지출지수(PCE)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입니다. 연준은 2% 물가상승률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닌 PCE 가격지수를 기준지표로 삼고 있기에 매우 중요한 수치입니다.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지수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2.6% 상승으로 11월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11월에 이어 12월도 2%대의 개인소비지출지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Read more

이젠 실적이 전부다

이젠 실적이 전부다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발표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은 3.3%로 월가 예상치 2%보다 50% 이상 높았습니다. 지난 3분기의 역사적인 4.9%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상태입니다. 이로써 2023년 전체 GDP 성장률도 2.5%로 견조함을 과시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견고할수록 금리인하 시기는 뒤로 밀리게 생겼네요.   미국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미국의 4분기 개인소비지출 … Read more

1분기 금리인하는 없다

1분기 금리인하는 없다   미국 12월 소매판매 지수 최근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매판매 지수를 살펴보면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하였는데, 이는 월가 전망치(0.4%)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미국 자체가 소비로 돌아가는 곳이라 소매판매 지표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버팀목이자 종합적인 경제 건전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꼽힌다고 합니다. 시장은 경기가 위축되면서 자연스럽게 … Read more